[파이낸셜뉴스]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버거킹이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재치 넘치는 할인 행사에 나선다. 정가의 절반에 가까운 47% 할인에 나서며 행사에 나선 이유를 "빵을 너무 많이 주문한 점장님의 '발주 실수' 때문"이라는 게 할인의 이유였다.
버거킹은 만우절을 기념해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닷새간 관련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점장님의 발주 실수' 사연에서 착안했다. 실수로 빵을 많이 주문한 매장 점장이 "와퍼빵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눈물을 머금고 와퍼 할인합니다"라는 손으로 쓴 호소문을 내면서 소비자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으로 버거킹은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 불고기와퍼를 약 47% 할인된 3900원에 판매하고 치즈와퍼는 4500원에 제공한다. 각 세트 메뉴와 라지 세트까지 할인 범위도 넓혔다. 제품 구매는 1인당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이전에도 버거킹은 소비자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펀슈머(Fun-sumer)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버거킹 관계자는 "만우절을 소비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재치 있는 설정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버거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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