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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에 성정체성 밝힌 홍석천…사돈 "시대가 바뀌었다"

2026.03.10 09:17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예비 사돈과 상견례에서 성정체성에 관해 직접 얘기했다.

9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선 홍석천이 입양한 딸 상견례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누나의 딸을 입양해 키워왔다.

부산에서 예비 사돈 부부를 만난 홍석천은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며 인사를 했다.

사돈 부부는 "홍석천 내 스타일이다" "포옹 한 번에 녹아내린다"며 홍석천식 인사를 좋아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홍석천은 자기 성정체성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더 좋아할 수도 있는데, 혹시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비 시어머니는 "처음에 그런 사람이라길래 유튜브를 찾아봤다. 처음에는 '어?' 그랬는데 남편이 나를 설득했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다고, 나를 그렇게 설득하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조카를 입양하게 된 사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홍석천은 "첫번째는 누나를 위해 결정했고, 두 번째는 그래서 내가 애들을 맡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 어른들 결정을 따를게요'라고 했는데 그 때 사춘기 때라 친구들한테 설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좀 그랬을 거다. 그래서 딸이 아마 그 때 속상한 구석이 있었을 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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