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삼일절(3·1절)인 전날 하루에만 전국에서 관객 81만여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48만명을 넘겼다.
특히 설 연휴였던 지난달 17일 기록한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 66만 명을 훌쩍 넘겼다. 개봉 4주차에 일일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는 건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가 이달 중순 안으로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영화 주인공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넘기게 되면, 2024년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이후 2년 만에 1000만 영화가 탄생하게 된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숙부에게 배신 당해 폐위 된 단종이 청령포로 유배 가게 되고, 그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익숙한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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