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하영 "에이핑크 키스신 충격…男 배우에게 따져"

2026.02.10 05:30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하영이 에이핑크 언니들의 키스 연기에 충격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연기 활동 얘기가 나온 가운데 키스 장면이 언급됐다. 특히 오하영이 정은지의 드라마 속 싱크대 키스 장면이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제가 그걸 보고 울었다. 당시 17살이었는데, 너무 놀란 거다. '저런 모습이 방송에 나가도 돼? 우리 언니 입을 다른 남성분이 저래도 되나?' 저한테 되게 충격적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오하영은 또 "'아무도 건들면 안 되는 우리 언니인데, 키스하고 뽀뽀하면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야?' 생각할 때였다. 그래서 '언니, 그냥 시집가세요' 했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방송이란 생각을 못 했다"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듣던 박초롱이 "너도 (드라마에서) 키스했잖아. 너한테 왜 하냐고 했더니, '나도 할 때 됐죠' 하더라"라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하영이 "그 작품에서는 (키스) 한 번에 촬영이 끝났다. 그런데 남주 언니 연극 보러 갔더니, 15번인가 하더라. 우리 언니 입술을!"이라고 불쾌해했다.
그러자 김남주가 또 그 얘기라며 질색해 웃음을 샀다.

특히 오하영이 "그래서 (연극 끝나고) 상대 (남자) 배우분한테 '좋으세요? 우리 언니 그렇게 하니까 좋으세요?'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 정호철이 "초면에 그런 거냐?"라고 놀라며 배꼽을 잡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