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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하정우 "내년엔 결혼해야 한다"

2025.12.09 00:00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정우가 내년엔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하정우는 8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한형'에 공효진·김동욱·이하늬와 함께 나와 결혼 계획에 관해 얘기했다.

신동엽은 공효진에게 "효진이 곰신에서 탈출하지 않았냐. 너무 축하한다"고 했다.

공효진은 "그런 걸 축하받을 줄이야"라며 쑥쓰러워 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 출연 때는 제가 '곰신'이었다. 여기 다 유부남, 유부녀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나 빼고"라고 했다.

공효진은 "저희가 (하정우에게) '오빠 장가 언제 가실 거냐'고 물어본다"고 했다. 이하늬 역시 "만나면 하루에 한 번 씩 여쭤본다. 왜 안 가는 거냐고"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가야 한다. 내년엔 가야 한다"고 답했다.


정호철이 하정우가 지난번엔 출연해 하와이 추장 만난 이야기를 했던 걸 언급하자 신동엽은 "연애는 추장님이랑 해도 결혼은 추장님 딸이랑 하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정우는 "제가 그렇게 스펙트럼이 넓지 않다. 저는 한쪽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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