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나비, 조성환 부부가 지역에서 '베컴-빅토리아 부부'로 불린다고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가수 나비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결혼 7년 차 나비가 남편 조성환과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실내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들 등원을 앞두고, 남편 조성환이 아내 나비의 의상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조성환과 나비는 거주 중인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베컴-빅토리아 부부'로 불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나비는 "(남편이) 저한테는 맨날 꾸며라, 예쁘게 하라고 하는데 본인은 1년 365일 축구 유니폼이다, 집에도 수백벌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