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영석 PD가 '주토피아2'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소통의 신'에는 더빙 연기에 도전한 나영석의 모습이 담겼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 속 경찰서의 고집 센 IT 전문가 폴에 캐스팅된 나영석 PD. 해당 영상에서 나영석은 '주토피아2'에 스페셜 카메오로 함께 캐스팅된 이은지, 가비, 미미와 더빙 녹음을 앞두고, 김환진 성우에게 더빙 수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대본을 확인한 나영석은 "한글로 된 대사가 한 줄이다!"라며 나머지 3줄 대사마저도 의성어뿐인 대본에 당황했다. 이어 나영석은 "디즈니에 항의 공문 보내줄래? 날 너무 무시한 처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나 대학교 연극반 출신인데"라고 울컥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