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양측 소속사 입장 無

입력 2025.12.05 15:23수정 2025.12.05 15:23
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양측 소속사 입장 無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걸그룹 '에스파' 윈터. (사진=뉴시스DB)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28)과 '에스파' 윈터(24)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국과 윈터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팬들이 제기한 증거는 '커플 문신'이다. 실제로 정국과 윈터의 팔에는 강아지 세 마리가 그려진 문신이 있는데, 이를 두고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SNS) 아이디도 근거로 제시됐다. 앞서 정국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imjungkook'으로 설정했다가 'mnijungkook'으로 바꾼 바 있다. 공교롭게도 윈터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imwinter'인 상황.

정국은 해당 아이디에 대해 '마이 네임 이즈 정국'의 앞 글자를 따온 거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정황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이 외에도 팬들은 두 사람이 과거 착용하고 나온 인이어, 슬리퍼, 팔찌 등이 열애 증거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정국이 군복무 기간 에스파 콘서트를 방문한 목격담도 재조명되는 중이다.


이에 정국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정국은 내년 3월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싱크 : 엑시스 라인'(SYNK : aeXIS LINE)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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