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 녹화 도중 병원으로 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코미디언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낭만 이 맛 아닙니까'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배를 타고 중화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촬영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지예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유재석은 "예은이가 감기 기운이 올라 와서 잠시 병원에 갔다가 다시 오기로 했다. 링거를 맞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오늘 1박2일 촬영인데 (지예은이) 열까지 났다"며 "아직 예은이의 컨디션이 100% 회복된 게 아니다. 계속 연달아 촬영해서 (몸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 8월 갑상선 질환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9월부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유재석 역시 방송에서 "번아웃 때문은 아니고 잠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3주간의 휴식을 마친 지예은은 지난 2일 '런닝맨'에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