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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맛집이라도 '웨이팅' NO…기다리다 쓰러져"

2025.11.27 20:14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선우용여가 '웨이팅'은 절대 안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용여한끼'에서는 올해 81세 배우 선우용여가 개그맨 유세윤을 만났다.

유세윤이 "혹시 줄 서는 맛집이라고 들어보셨냐?"라는 질문을 하자마자, 선우용여가 "나 안 가. 피곤해"라고 솔직하게 받아쳐 웃음을 샀다. 유세윤이 "너무 맛있다고 유명하다고 하면 가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선우용여가 "4~5시간 기다려서 맛없는 게 어디 있어? 지나가면서 금방 먹었을 때 맛을 평가해야지. 오래 기다려서 먹는 건 평가할 수 없어"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 말에 유세윤이 "아무리 유명한 맛집이라도 '웨이팅'은 안 하는 거냐?"라면서 재차 궁금해했다. 선우용여가 "젊은 사람들은 왜 기다리는지 알아? 연인들끼리 가니까~ '자기야, 맛있겠지?' 이렇게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이거 먹어봐~ 맛있다~' 이렇게 된다. 연인들은 가능해"라며 "노인네들이 그렇게 기다렸다가는 쓰러져"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