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이승기가 출연해 솔직 유쾌한 입담을 공개한다.
데뷔 이래 최초로 MBN에 출연한 이승기는 '야심만만' 이후 무려 17년 만에 출연한 토크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예능감은 물론 인간 이승기의 진솔한 이야기로 뜻깊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승기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출연 이유로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의 조합을 뽑으면서 "섞어찌개도 이런 섞어찌개가 없다!"라는 명쾌한 한마디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올해 결혼 3년 차를 맞는 이승기는 이다인과 결혼 당시, 이세영과 양세형이 상상도 못 한 거액을 축의금으로 보내 깜짝 놀랐던 일화를 밝힌다. 더불어 연예계 대표 인맥 부자로 유명한 이승기는 한효주, 수지, 하지원, 이세영 중 가장 친한 '여사친'을 묻는 말에 거침없는 대답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예능 MC로서 승승장구의 길을 열어준 '1박 2일' 합류 비화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승기가 "쉬는 시간에 제육 덮밥 먹고 있던 강호동이 캐스팅했다"라며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 것. 이승기가 얘기하는 당시 상황과 '1박 2일' 합류가 이승기에게 준 영향은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29일 밤 9시 4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