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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양세찬 짝사랑 진실…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2025.11.26 18:56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래식'에서 코미디언 양세찬을 짝사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양세찬이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양세찬이 자신을 '박나래 썸남 1기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가운데, 박나래가 "세찬이를 제가 짝사랑했던 건 진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약 14년 전, 말년 휴가를 나왔던 양세찬이 '코미디빅리그' MT를 찾아왔다고 전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나래는 "나는 내 루틴대로 취해서 자빠져있는데, 내가 누워있는데 아무도 나를 신경 안 썼다"라며 양세찬이 유일하게 취한 박나래를 업고 방에 데려다줬다고 전했다.

자신의 행동이 유죄라는 박나래의 말에 양세찬은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 가?"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용진이 시켜서 업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그래서 내가 얘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