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도바리바리'에서 장도연과 양세찬이 웨딩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 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22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시즌3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추억 is 뭔들'이라는 테마 아래 장도연과 양세찬의 서울 투어가 펼쳐진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8년 전 '코미디빅리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키 차이 때문에 장도연의 얼굴만 사라진 레전드 사진을 재현하기로 한 것. 장도연은 면사포를 쓰고 강아지풀을 부케로 삼아 촬영에 임하고, 양세찬은 모지리 느낌을 살려 웃음을 더한다. 두 사람은 당시 포즈를 재현하며 "마치 부부들이 '예전에 했던 거 해보자' 하는 느낌"이라면서 웃음과 설렘을 오가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거 친구, 연인,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코미디 황금기를 함께했던 두 사람의 추억 소환 토크도 이어진다. 장도연과 양세찬은 '코빅'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장면을 회상하며 그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는가 하면, 과거 김혜수와 박보검을 패러디했던 후일담과 당사자들의 반응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혼자인 게 너무 익숙해졌다"는 두 사람의 현실적인 고민부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회차에서 관심을 모았던 엄태구와의 전화 연결도 드디어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극내향인으로도 잘 알려진 엄태구는 전화 연결을 통해 수줍은 인사를 전한 뒤 예측 불가능한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장도연과 양세찬이 함께하는 '장도바리바리' 시즌3 2회는 22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