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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어린애들이 싸우자고 DM 보내…제발 와!" 분노

2025.11.18 19:08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동현이 하다 하다 유치원생까지 결투 신청 메시지를 보낸다며 분노해 웃음을 줬다.

1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났다.

장도연이 "어린 친구들에게 (SNS 다이렉트 메시지) DM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라며 "초등학생 친구들의 결투 신청이냐? 이제는 글로벌로 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동현이 "이 얘기하면 또 보낸다. 너무 많이 보내, 진짜. 유치원생까지 온다. '어디 유치원 무슨 반이다, 내가 접어줄게' 이런 말 한다. 진짜 많이 온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김동현이 휴대전화를 꺼내 DM을 공개했다. "최근 업데이트된 거 보여주겠다, 수시로 오니까"라면서 "여기 세 시간 전에 온 거 있다. 내 별명이 매미니까, '저 파브르예요, 매미 잘 잡습니다' 보냈다.
얘 어제도 보냈네. 이 자식이!"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김동현이 "이런 거 많이 온다. 진짜 이래서 내가 답장을 보내면 '형, 죄송해요. 농담이었어요' 한다"라며 "와! 그러면 제발, 자식아! (체육관으로) 오면 되니까!"라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