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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모띠? 누군지도 몰랐는데…운동 자극제 돼"

2025.11.18 18:25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동현이 아모띠에게 자극받았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방송인 아모띠가 출연해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났다.

장도연이 "원래 두 분이 친하냐? 아니면 프로그램 통해서 친해졌나?"라며 인연을 물었다. 아모띠가 먼저 "원래 존경하는 선수, 우상이었는데, '피지컬: 100 시즌2'에서 만났다. 그때 이후로 급격히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이 "그전에는 잘 몰랐다. 소개를 들었을 때도 (누군지 몰라서 갸웃거리며) '아모띠?'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특히 "입장할 때 이름을 불러주는데, '아모띠? 뭐야, 외국 사람인가?' 했다. 원래 몰랐는데, 당시 ('피지컬: 100 시즌2'에서) 엄청나게 활약하고, 내 운동 자극제가 됐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김동현이 "'이 사람처럼 운동하고 싶다, 나도 배우고 싶다' 그래서 체육관 가서 같이 운동했다. '이렇게 운동하니까 이렇게 세지는 거지' 느꼈다. 마치 다음 달에 올림픽 나가는 사람처럼 하더라. 멋있어서 그 뒤로 계속 같이하면서 친해졌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