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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 특종 목격? '미어캣 모드'로 합동 잠복 취재

2025.11.18 16:52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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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와 임지연의 합동 잠복 취재가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8일 예고도 없이 이뤄진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깜짝 만남을 포착했다. 마주침만으로도 서로를 놀라게 한 두 사람의 잠복 취재 현장이 기대를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은 위정신을 향해 진심이 담긴 사과를 건네며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위정신의 철벽 아닌 철벽에 가로막히며 두 사람의 거리는 금세 제자리로 돌아갔다. 방송 말미 중고 거래 현장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또 한 번 성사된 임현준과 위정신의 우연한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서로를 마주하며 소스라치게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한 차에서 숨을 죽인 임현준과 위정신의 잠복 현장도 흥미롭다. 두 사람은 엄청난 특종을 목격한 듯 미어캣 모드로 상황을 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예기치 못한 만남부터 합동 잠복 취재까지, 두 앙숙에게 찾아온 다이내믹한 사건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6회에서는 임현준과 위정신의 블라인드 중고 거래 그 이후 이야기가 그려진다"며 "단발성으로 끝날 줄만 알았던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현생의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찾아올 예측 불가한 사건들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얄미운 사랑' 6회는 축구 중계로 인해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