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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장혁 "연개소문,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려 해"

2025.11.18 15:25  
KBS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장혁이 '문무' 속 연개소문을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겠다고 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극본 김리헌, 홍진이/연출 김영조, 구성준) 제작보고회에서 장혁은 자신이 연기한 연개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혁은 "연개소문은 여러 해석이 가능한 인물이다,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연개소문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 보면 어떨까 했다"라며 "연개소문에 대해 공부하면서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재밌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하사극의 거대한 이야기와 깊은 역사 속에 어떤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지, 그 깊이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 이현욱이 김법민, 장혁이 연개소문, 김강우가 김춘추, 박성웅이 김유신, 정웅인이 김진주, 조성하가 고건무를 연기한다. '문무'는 내년 시청자들을 찾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