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준상이 자녀 교육관과 관련해 후회 섞인 발언으로 웃음을 안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출연한다.
홍은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둔 배우 유준상은 후회 한 스푼 섞인 자녀 교육관을 밝힌다. 홍은희와 교육 가치관이 일치했던 유준상은 두 아들과 함께 미술관, 등산,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공부 대신 행복하고 자유로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고. 하지만 그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신 부모가 스트레스받는다"며 "공부를 시키지 않은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등 자신의 교육관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유준상은 아들의 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아내 홍은희의 뛰어난 외모를 물려받은 큰아들이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것. 또 유준상의 끼를 물려 받은 작은아들은 고등학생의 나이에 메탈 음악에 흠뻑 빠져 하루에 5시간씩 기타 연습에 매진, 기타리스트 뺨치는 연주 실력을 지니고 있다며 아들 자랑을 이어간다. '아들 바보' 유준상이 전하는 두 아들의 근황도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도재학' 선생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정문성은 숨겨진 '뇌섹미'를 드러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