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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편스토랑' 우승 도전? "♥김연아, 부담없이 다녀오라고"

2025.11.14 15:58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역대급 김치 메뉴가 탄생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만능 여신' 이정현, '요리천재중' 김재중에 이어 '남편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강력한 도전자 고우림까지,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3인 '편셰프'들이 과연 어떤 특별한 김치 메뉴를 선보일지, 이들 중 우승 및 출시 영광을 거머쥐는 이가 누구일지 주목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 지배인은 처음으로 메뉴 평가에 도전하는 고우림에게 우승 욕심이 있는지 물었다. 고우림은 "이 자리에 앉아보니 욕심이 난다, 욕심 한 번 부려야 하지 않을까요?"라면서도 "(아내가) 부담 없이 다녀오라고 했다, 제가 요리 실력은 부족하지만 모두 맛있다고 하는 저만의 김치 레시피가 있어서 승부 걸어 보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렇게 긴장 속에서 '김치' 메뉴 대결이 시작되고, 이정현은 지난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오렌지 깍두기를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설탕 대신 오렌지를 사용해 가성비는 물론 건강한 자연의 단맛까지 살린 오렌지 깍두기는 메뉴평가단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었다고.

김재중은 맛없는 김치도 살리는 기적의 레시피 'JJ맛김치'를 최종 메뉴로 내놨다. 볶지 않아 아삭한 식감, 볶은 김치 뺨치는 감칠맛까지 잡은 'JJ맛김치'에 메뉴평가단은 "AI로 만든 김치 아니냐, 완벽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첫 도전에 나선 고우림은 깔끔함과 아삭함을 극대화한 '유자동치미'를 선보였다. 킥으로 사용한 유자청은 상큼함까지 끌어올리며 메뉴평가단의 입맛을 제대로 돋웠다고.

기가 막힌 3종의 김치 메뉴가 탄생한 가운데 메뉴평가단은 어느 때보다 고민을 거듭했다고. "이건 반칙이야" "오늘은 김치 3종을 출시하고 싶다"며 극찬 세례가 쏟아진 이정현, 김재중, 고우림의 김치 메뉴 대결의 우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