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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쌍꺼풀 수술했냐고 논란 많아…진짜 자연산"

2025.11.13 20:55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승철이 쌍꺼풀 수술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40년 차 가수 이승철이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MC 홍진경이 이승철을 향해 "눈이 너무 예쁘다"라는 등 연신 극찬했다. 그러자 이승철이 "논란이 많았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쌍꺼풀이 자연산이냐, 아니냐?' 한 거다. 그런데 난 진짜 자연산이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특히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면서 쌍꺼풀 라인을 직접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종국이 박명수를 떠올렸다. "명수 형 때문인지 (그런 논란이 생긴 것 같다)"라고 하자, 이승철이 "걔 때문에 내 페이가 많이 다운됐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승철이 최근 얼굴이 좋아진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MC 김숙이 "4년 전만 해도 예민함, 짜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웃는 얼굴상이 됐다"라며 신기해하자, "좋은 일이 있으니까. 얼마 전에 우리 딸이 결혼했다. 사위를 봤다. 조만간 손주도 볼 텐데, 그래서 뭐 여한이 없는 느낌"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