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한 고급빌라를 13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한국경제TV 등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 원에 매입했다.
장원영은 지난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으며,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가구의 매도인은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범 DL그룹 2세다.
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고급 빌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빌라는 배우 김태희 씨가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하기 전 거주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최근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시작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