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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손준호-도경완에 "테토남 우정 같아"…폭소

2025.11.11 21:22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소현이 손준호, 도경완을 '테토남'이라고 주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합류해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이날 김소현이 스튜디오 촬영 소감에 대해 "너무 편해서 다른 부부들 얘기 듣다가 나도 모르게 내 얘기를 다 말한다. '이래도 되나?' 걱정도 되고, 무엇보다도 네 분 '케미'와 기에 눌려 말을 잘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다른 출연진이 "말 제일 많이 했는데 무슨 소리냐? 소현 씨 기에 눌리고 있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남편 손준호가 김소현을 가리키더니 "이 정도면 말한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소현이 "입도 못 뗀 느낌?"이라며 웃었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입을 열었다.
"저는 지난주에 약간 서운했다"라면서 손준호와 도경완 사이를 질투했다. 이때 김소현이 "'테토남'들의 우정 같은 느낌이다"라고 주장(?)해 이목이 쏠렸다. 홍현희 등 출연진이 "누가 테토남이냐? 여기 테토남이 어디 있냐? 누가 봐도 에겐남인데"라며 황당해해 폭소를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