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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김소현 화장 지적…"세 겹은 했네"

2025.11.11 21:03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경완이 김소현의 화장을 지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함께 지낸 지 이튿날 아침, 김소현이 등장했다. 그의 얼굴을 본 도경완이 "새벽에 일어나서 여태까지 화장만 하다 온 거냐?"라며 대놓고 화장을 지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소현이 "아니다. 별로 안 했다"라면서 당황스러워했다. 그런데도 도경완이 "세 겹은 했는데?"라는 등 꿋꿋하게 놀려댔다. 참다못해 제이쓴이 "아~ 그냥 모른 척하고 넘어가야지~"라며 탄식했다.

도경완이 재차 추궁했다. 김소현이 "진짜 아니다. 라인만 그렸다"라고 해명했다. "하얀 건 뭐냐?"라는 도경완의 이어진 물음에는 "비비(크림)"라고 고백했다.
도경완이 "그러면 비비는 바른 거잖아? 그런데 왜 아무것도 안 발랐다고 하는 거냐?"라며 캐물어 다시 한번 탄식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여자 출연진이 공감했다. 장윤정, 홍현희가 "비비는 화장 아니지, 색조 안 들어갔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