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52)의 딸 기무라 코코미(24)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현지 매체인 주간문춘은 기무라 코코미가 일본의 프로 배구선수 오가와 토모히로(29)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함께 보도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함께 외출하여 물건을 구매하거나 뺨에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코코미의 측근은 "도쿄에 거주하는 코코미와 오사카에 거주하는 오가와가 2년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코코미는 몇 년 전 동생 코우키와 함께 진행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아빠보다 더 잘생긴 사람을 찾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열애설 보도 후 코코미의 남자친구인 오가와는 "기무라 타쿠야보다 더 잘생겼나요?"라는 질문을 남기기도 했고, 오가와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관계가 아주 좋다"라고 코코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000년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했다.
오가와 토모히로는 산토리 선버즈 오사카 소속의 배구 선수로 2021년 일본 배구 국가대표팀에 선출된 뒤 다수의 국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