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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보다 잘 생겼나…기무라 타쿠야 딸, 日 배구 국가대표와 2년 열애

2025.11.10 09:39  
기무라 타쿠야(왼쪽), 기무라 코코미/ 사진=기무라 코코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52)의 딸 기무라 코코미(24)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현지 매체인 주간문춘은 기무라 코코미가 일본의 프로 배구선수 오가와 토모히로(29)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함께 보도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함께 외출하여 물건을 구매하거나 뺨에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코코미의 측근은 "도쿄에 거주하는 코코미와 오사카에 거주하는 오가와가 2년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코코미는 몇 년 전 동생 코우키와 함께 진행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아빠보다 더 잘생긴 사람을 찾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열애설 보도 후 코코미의 남자친구인 오가와는 "기무라 타쿠야보다 더 잘생겼나요?"라는 질문을 남기기도 했고, 오가와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관계가 아주 좋다"라고 코코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000년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했다.
이후 딸 코코미와 코우키를 낳았다. 코코미는 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했고, 현재 모델과 플루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오가와 토모히로는 산토리 선버즈 오사카 소속의 배구 선수로 2021년 일본 배구 국가대표팀에 선출된 뒤 다수의 국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