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사쿠라가 빅뱅 대성의 수준급 일본어 실력에 감탄했다.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서는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로 돌아온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 홍은채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일본인 사쿠라의 출연에 '집대성' 제작진이 대성과 사쿠라의 일본어 프리토크를 제안했다. 이에 사쿠라가 대성의 소문난 일본어 실력을 언급하며 "일본어를 진짜 잘하신다고 멤버들이 영상을 보여줬다, 어떻게 공부했어요? 애니 보면서?"라고 묻기도. 그러자 대성은 연습생 때부터 일본어 수업을 들었다며 약 20년간 일본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본에서 'D-LITE'라는 예명으로 활발하게 솔로 활동을 한 대성은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사쿠라와 대화를 이어가 시선을 모았다.
대성은 "원래 저는 그룹 활동할 때 나서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솔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제가 말을 해야 하다 보니까 그때 일본어가 좀 (많이 늘었다)"라고 수준급 일본어 실력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텐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