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경완이 손준호와의 공통점을 찾았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새롭게 등장해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이날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심부름시켰다. 두부를 사 오라는 심부름이었는데, 남편들이 두부 요리를 안주로 몰래 술 한잔을 걸쳤다.
술잔을 부딪치던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경완이 "방송하면 '누구랑 친하세요?' 질문을 종종 듣는데, 난 1순위로 떠오르는 게 손준호야"라고 말했다. 특히 "나랑 공통점이 좀 있기 때문에. 둘 다 키도 크고, 외모가 괜찮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가 또 다른 공통점을 찾았다.
도경완이 이어 "난 내 인생 정점을 56세로 보고 있거든. 그때 정점을 찍어야 윤정이 환갑잔치도 준비하지"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손준호가 "형은 이런 얘기하면 안 혼나냐?"라며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