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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손준호 "장윤정, 생일 선물로 현금 줘" 깜짝

2025.11.04 21:11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손준호가 장윤정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새롭게 등장해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이들이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어떤 관계냐?"라는 질문을 받고 "진짜 제일 편한 부부"라고 답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때 개그우먼 홍현희가 "장 회장님이 돈도 빌려줄 수 있는 사이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도경완이 "돈을 빌려주지 않고 그냥 줬다"라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사자인 손준호가 입을 열었다. 그가 "맞다"라면서 "생일 때 깜짝 놀랐다. 뒤에 0이 하나 더 있어서 '이거 맞아요?'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장윤정이 "어른 돼서는 용돈 받을 일이 없지 않나?"라며 현금을 선물로 준 이유를 밝혔다. 도경완이 "나는?"이라고 묻자, 그가 "내 카드 쓰고 있으면서 뭐 돈을 바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우린 왜 안 줘! 결혼기념일인데 우리도 줘!"라는 등 떼를 써 폭소를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