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엔믹스 릴리가 독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걸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 릴리가 출연해 MC 장도연을 만났다.
장도연이 "도파민을 어떤 걸로 채우나?"라고 묻자, 릴리가 "재미없겠지만, 저는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음악"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여러 장르를 좋아한다.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다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해원이 "저는 관심 없는 스타일이다"라며 웃었다. 아울러 "올해 중반이었나? 저는 책을 2~3권 정도 읽었고, 릴리 언니는 한 17권을 읽었다. 제 주변에서 1등으로 책을 많이 읽는다. 그런데도 '나 진짜 이번 목표 다 못 채웠어, 나 완전 별로야, 이번에 17권밖에 못 읽었어' 하더라"라고 전했다.
릴리가 민망해하며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