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얄미운 사랑' 이정재, 레드카펫서 대망신…팬티 노출까지

2025.11.03 22:01  
tvN '얄미운 사랑' 화면 캡처


tvN '얄미운 사랑'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시상식 현장에서 대망신을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는 국민배우 임현준(이정재 분)이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을 찾았다가 위정신(임지연 분)과 악연이 이어졌다.

정치부 기자인 위정신은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킬 만한 특종을 파헤치다가 연예부로 쫓겨난 상황. 그가 억울해하며 은성그룹 회장 이대호(김재철 분)를 찾아가 "보복 인사에 대해 해명해 달라!"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다.

이대호가 "다음에"라면서 제대로 대답해 주지 않는 모습에 위정신이 분노했고, 레드카펫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이때 재킷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냈고, 뒤이어 입장하던 임현준이 그를 막았다.

하지만 위정신이 꺼낸 것은 증거가 담긴 USB였다. 그가 임현준을 뿌리치자마자, 레드카펫에서 굴러떨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바지까지 터지며 팬티가 노출되는 등 민망한 상황 연출됐다. 현장에는 취재진을 비롯해 수많은 팬이 있었고, 임현준이 민망함에 몸서리쳤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