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소맥 고수' 함순복으로부터 '맥주 스케일링'을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스케일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맥의 고수 함순복에게 맥주 스케일링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함순복은 맥주와 소주를 칼같이 네 잔으로 정확히 분배하며 손끝 컨트롤로 '맥주 스케일링'을 시전, 임원희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한 번 더 해주세요"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윤민수가 맥주로 치석 제거에 나서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윤민수는 "좋다, 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김희철은 "이혼하면 어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윤민수는 소맥 제조에 도전했다. 윤민수는 "스케일링"을 외치며 병 입구를 임원희 쪽으로 들이밀던 중 맥주가 폭탄처럼 터져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함순복은 마지막으로 '권총 샷’이라 불리는 고수의 기술을 선보였다. 맥주를 장전하듯 돌린 뒤 한 번에 잔을 쓰러뜨리는 기술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술을 휙휙 돌리며 임원희에게 한 잔을 건넨 뒤 윤민수에게도 "줄까 말까"하며 또 한 잔을 건네 웃음을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