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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로 장동민 알아본 현지팬…인지도 밀린 김준호 "고정 4년했는데"

2025.11.01 10:2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4' 김준호가 홍콩 '청차우 섬'에서 장동민에게 밀려 인지도 굴욕을 당한다.

1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3회에서는 '홍콩섬 투어'를 떠난 '독박즈'가 '트레킹 명소'로 유명한 '청차우 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청차우 섬'에 도착해 '홍콩식 죽 맛집'에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자전거 대여소로 가서 3인용 자전거 2대와, 1인용 자전거를 빌려 청차우 섬 트레킹 코스를 도는 것.

하지만 '독박즈'는 얼마 후 오르막길이 나오자 숨을 헐떡이고, 장동민은 "공기조차 뜨겁다"며 괴로워한다. 반면 김준호는 "원래 인생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라며 긍정 회로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잠시 후 청차우 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꼭대기 정자에 도착하자, 홍인규는 "이러려고 힘들게 올라온 거지"라며 행복해한다. 이때 '독박즈'를 알아본 한 현지인 팬이 다가오고, 그는 장동민을 콕 집어서 "사진 함께 찍어도 되냐?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보고 팬이 됐다"고 말한다.
바로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미우새' 고정 멤버 김준호는 "나도 '미우새'를 4년이나 했는데 왜 난 못 알아보시는 건지"라며 씁쓸해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동민이 형은 특이하게 생겨서 기억하시는 것 같다"고 김준호를 위로해 장동민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