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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복귀 이상민 "가수에게 4억원 시계·가방 대여"

2025.10.31 16:12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앞으로 자신이 제작하게 될 가수에게 4억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와 가방을 대여해주겠다고 했다.

이상민은 30일 유튜브 예능프르그램 '프로듀서 이상민'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하는 각오와 공약을 얘기했다.

이상민은 "가수 프로듀서를 다시 한다고 했을 때 ‘지금 해서 되겠어?’, ‘또 망하면 또 이혼할 거냐’는 반응이 많았을 거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시작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이 가장 많았을 때는 일주일에 스케줄 12개도 소화했다. 그 와중에도 늘 '언젠가는 다시 제작을 하지 않을까' '아이돌 만드는 일을 죽기 전에 꼭 하지 않겠나'는 생각을 해왔다"고 했다.

이상민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공약도 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법인을 설립하고,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본 구독자에게 1인당 1주씩 주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또 자신의 프로듀싱 아래 데뷔할 가수에게 대여 형식으로 주게 될 보물 1호 오드마 피게 시계와 2호 에르메스 버킨백을 꺼내보였다.

제작진이 검색해본 결과 이 두 제품 가격은 총 4억원에 달했다.

그는 "어떤 가치를 부여해줬을 때 자신의 끼를 20% 더 발휘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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