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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햎' 박천휴 작가, 서울 집 최초 공개…윌 애런슨·박진주 초대

2025.10.31 13:07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박천휴 작가가 오랜 동료 윌 애런슨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어햎)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진주를 초대해 함께 집들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천휴 작가의 서울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 작가의 서울 집에 모인 윌 애런슨과 박진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연습실에서 매일 보는 사이"라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한다. 박 작가는 서울 집에 처음으로 초대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준비에 나선다.

윌 애런슨과 박진주는 박 작가를 보자마자 '천휴 놀리기'로 의기투합해 그를 꼼짝 못 하게 만든다. 또한 세 사람이 소파에 기대어 바닥에서 축하 파티를 여는 모습도 포착되었는데, 마치 소풍을 온 듯 흥이 넘치는 이들의 케미가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반전의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 윌 애런슨은 샤이니의 이 노래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갑자기 무반주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군다.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윌 애런슨과 박진주 앞에서 연신 "기 빨려"를 외치는 박 작가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 작가가 서울 집 작업실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된다.
각종 조명과 액자, 오브제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그만의 감각적인 공간을 채워가는 과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손길로 변화된 작업실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박 작가와 윌 애런슨, 박진주가 함께한 서울 집 집들이 현장은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