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 김승수의 절친이자 원조 톱스타가 등장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원조 톱스타를 만난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승수는 23년 지기이자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동했던 절친의 집을 방문했다. 한때 김희선, 고현정, 고소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원조 톱스타의 등장에 모(母)벤져스는 크게 반가워했다.
하지만 절친은 만남과 동시에 김승수를 끌고 괴기스러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 안은 마치 타임머신이 멈춘 듯 오래된 물건들과 절친이 수십 년간 모아온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 김승수를 경악하게 했다.
특히 절친은 결혼했음에도 괴기스러운 본인의 방에서 자체 감금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왜 이 방에서만 지내는지 묻는 김승수의 말에 절친은 "이 방 외에는 나갈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며 자체 감금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사연을 들은 김승수와 모벤져스는 깊이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과연 미스터리한 괴기스러운 방에서만 생활하는 김승수의 절친이자, 모벤져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당대 톱스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또한 절친은 17세 연하의 아내와 18년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