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에 출연한 옥순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올렸다.
그러면서 경수의 딸, 자기 아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옥순은 아들이 "누나와 나, 우리 아빠"라고 말했다면서 "아들은 세상을 아직 모르는 5살이잖아요, 편견도 선입견도 없는 아들의 세상에서 우리는 진짜 가족인가 봐요, 저도 오빠(경수)와 딸을 그렇게 사랑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가족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좋은지~ 한동안 푼수 떨어도 이해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옥순과 경수는 아들딸과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또 옥순은 어깨를 드러낸 홀터넥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수와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기도.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종영 후에도 연인 사이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