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의 연기 활동을 응원했다.
황신혜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 중인 이진이의 모습을 게재했다.
황신혜는 딸이 등장하는 장면을 찍어 올리며 "너무 사랑스러워요"라고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가 하면, 드라마 스틸에 "김 부장 이야기" "오늘 밤 10시 30분"이라고 남기는 등 홍보에도 동참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진이는 극 중 유학파 출신이자 스타트업을 이끄는 핵심 멤버 이한나 역을 맡았다.
한편 이진이는 1999년생으로 만 26세다. 그는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6년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영화 '너의 여자친구'로 연기 영역을 넓혔고, NBC 유니버셜 산하 UCP의 제작의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출연도 확정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