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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가족 예능 섭외 왔지만…아내 부담돼 '오빠나 하라'고'"

2025.10.26 08:49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신정환이 가족 예능 섭외가 왔으나 이를 통해 복귀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제22회 신정환 조롱잔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신정환이 출연, 출연진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날 신정환 개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용진은 신정환에게 "이건 진짜 개인에 대한 질문인데, 진짜 방송에서 콜이 없었던 거냐"라며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섭외 시도가 없었는지를 궁금해했다.


신정환은 "있었다, 여러분들도 이름만 들으면 아는 인기 가족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다"라며 "너무 고마워서 내가 살고 있는 걸 진심으로한 번 전해보자 싶었는데,,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부담스러워서 못 하겠더더라, (아내가) 오빠나 하라고"라고 해 가족 예능에 출연 못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05년 불법 카지노 도박 혐의에 이어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고 이후 뎅기열 거짓말 논란이 불거져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싱가포르에서 거주해 왔다. 그러다 2017년 국내 연예계에 복귀했고 이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