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그룹 아이들이 문체부장관표창을 품에 안았다.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회는 배우 김민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은 아이들의 대표로 나온 전소연은 "오늘 제가 대표로 상을 받으러 왔는데 저희 팀이 사실 외국인이 반 이상이다"라며 근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라는 상을 받을 수 있어 더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건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거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음악 하는 아이들 되겠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