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조째즈가 '라디오스타'에서 '모르시나요' 발매 비화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광규, 가수 김완선, 코미디언 홍윤화, 가수 조째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모르시나요'로 음원차트를 휩쓴 가수 조째즈는 운영 중인 재즈바의 단골이었던 작곡가 베리(안영민)와 배우 고경표 앞에서 '모르시나요'를 부른 후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조째즈는 예상하지 못했던 '모르시나요'의 돌풍으로 '싱어게인' 제작진으로부터 너무 유명해져서 출연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째즈는 "뮤직비디오도 기대 안 하고 만들었다, 제작비 150만원 들여서 30분 만에 찍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