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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카니, '아형' 외국인 전학생으로 등장… "잤니? 잤어?"

2025.10.18 22:40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아는 형님' 프랑스 출신 안무가 카니가 드라마 '펜트하우스' 명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프랑스 출신 안무가 카니는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멕시코 노래를 부르던 중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멕시칸 드라마 많이 봤어요"라며 화제를 이끌었다. 이에 크리스티안은 "어떻게 알아요? 이거 우리 엄마가 봤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외 드라마를 폭넓게 섭렵한 카니의 반응에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카니는 프랑스어로 인사를 건네며 "안녕, 나는 프랑스에서 온 예능 대세 프로페셔널 카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댄서로서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했으며,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사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희철은 "명대사 한 번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카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천서진(김소연 분)의 명대사인 "잤니? 잤어? 잤냐고!"를 완벽히 재현했다. 카니의 폭발적인 연기에 촬영장은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프랑스 출신 안무안무가 카니는치는 끼와 재치로 형님들을 사로잡으며, 외국인 전학생 특집의 웃음 포인트를 완벽히 책임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