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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채단비, '마지막 썸머' 출연…최성은과 선후배 케미 예고

2025.10.13 15:53  
배우 채단비/ 사진제공=로그스튜디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인배우 채단비가 '마지막 썸머'에 나선다.

13일 소속사 로그스튜디오에 따르면 채단비는 오는 11월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에 출연한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채단비는 하경(최성은 분)의 직속 후배인 김다예 역을 맡는다. 강남 3구에서 자란 그는 쉽지 않은 시골 생활은 물론, 티격태격하는 하경과 도하(이재욱 분)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인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채단비는 앞서 'RPG 게임' '살아지는' '천사'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 올려왔다. 이뿐만 아니라 채단비는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과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로 안방극장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세련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채단비는 '마지막 썸머'로 한층 더 성장한 면모를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가 새롭게 선보일 매력에 기대가 더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설 채단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