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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한 손에 잡히는 허벅지…40㎏ '뼈말라' 근황에 걱정

2025.10.10 15:45  
오마이걸 승희 / 인스타그램 캡처


오마이걸 승희/인스타그램 캡처


오마이걸 승희/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오마이걸 승희가 저체중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털어놓으며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운동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미미의 유튜브 채널 '밈PD'의 '건강 프로젝트 승희편' 영상에서 승희는 체력 저하로 힘든 일상을 고백했다. 그는 "요즘 활동할 때 힘이 없다, 현기증이 자주 온다"며 "이제는 정말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미미, 효정, 비니는 승희를 위해 직접 '건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 코스로 발레 수업을 함께하며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지만, 승희는 "진짜 현기증 난다"며 힘겨워했고, 계단을 내려올 때도 벽을 짚는 등 지친 모습을 보였다.

운동 후 진행된 체성분 측정에서 승희는 "아침에 재보니 40㎏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미미는 "그게 말이 되는 숫자냐"며 놀라워했고, 전문가는 "키에 비해 체중이 미달이다, 최소 50㎏까지는 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미는 "운동하고 먹고 자면 제대로 벌크업 될 것"이라며 든든한 식사를 준비했고, 승희 역시 "이제는 탄산부터 줄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요즘은 힘이 없고 눈이 핑 돌 때가 많다"며 "육체적으로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위로를 받았다, 앞으로는 더 건강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콘텐츠가 흥하길 바라면서도 흥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서 승희는 다리 근육통을 호소하며 직접 허벅지를 주무르기도 했는데, 한 손에 잡히는 허벅지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미미는 "더 얇아졌다, 다리 좀 봐라"라며 승희의 마른 몸매에 걱정과 놀라움을 동시에 표현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