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설악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 여성이 절벽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A씨(53)가 절벽에서 30m 아래로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5시간여 만에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