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터 한이 미스터 권을 향해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과의 관계를 정리한 미스터 한이 이미 짐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듣자마자, 미스터 권이 의아해했다. 그가 "최종 커플 돼서 차에 누군가 탈지도 모르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스터 한이 미스터 권을 향해 "넌 막살잖아. 그냥 막 하니까 여자들이 4명씩 오잖아. 난 올 일이 없잖아"라면서 "난 처음부터 노선을 그렇게 탔잖아"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앞서 11기 영숙에게 호감을 가졌다가 23기 옥순에게 직진 후 성급하게 관계를 정리했기 때문.
미스터 한이 씁쓸해하는 모습을 본 MC 데프콘이 "돌아보니 미스터 한이 '내가 너무 성급했던 거 아닌가?' 후회도 드나 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