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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정재vs연예부 기자 임지연…앙숙의 '얄미운 사랑'

2025.10.07 16:16  
tvN 얄미운 사랑


tvN 얄미운 사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톱스타 이정재와 연예부 기자 임지연이 '앙숙'이 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연출 김가람) 측은 지난 6일,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장대한 '앙숙 케미스트리' 관계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티저 영상은 임현준, 위정신의 얄밉도록 유쾌한 디스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당신 기자 맞아?"라며 위정신을 의심하는 임현준의 격양된 목소리가 시작부터 꼬여버린 악연을 짐작하게 한다.
뒤이어 들려오는 "한 번만 더 이런 일로 내 눈앞에 나타나면 그동안 내가 썼던 기사 정도는 귀엽게 느껴질 날이 올 겁니다"라는 위정신의 무시무시(?)한 경고는 오히려 두 사람의 얄궂은 인연의 신호탄이 된다.

밟고 밟히는 건 기본, 광기 장착한 위정신의 기세에 눌려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임현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전 국민이 지지하는 인생 드라마이자, 최애 캐릭터로 손꼽히는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주역인 톱스타 임현준과 '연예계 알못' 연예부 기자 위정신이 펼칠 '팩트 폭격, 디스 전쟁'에 벌써 기대가 쏠린다.

11월 3일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