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신승훈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취한 김민종과의 일화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승훈의 출연에 신동엽이 "어제 김민종과 술을 진하게 먹었다"라며 김민종이 신승훈과 술을 마시며 생긴 일화들을 들려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동엽은 "하나도 기억 안 나, 막 웃었던 것밖에 기억 안 나"라고 아쉬워하기도.
신승훈은 "보통 민종이가 먼저 취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술에 취한 김민종을 부축하거나 업고 간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승훈이 김민종을 부축하자 주위에서는 '신승훈이 얼마나 세길래 주당 김민종을 업고 가지?'라고 놀라기도 했다고. 이어 신승훈은 취한 김민종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묻자 '007빵!'을 외쳤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