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우빈이 수지와 1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에는 배우 김우빈이 등장, MC인 개그맨 이용진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김우빈은 오는 3일 공개하는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배우 겸 가수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이에 관해 이용진이 "수지 씨와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어땠나?"라며 궁금해했다.
김우빈이 "다시 만나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다행히 둘이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다. 시간이 지나서 만나도 큰 회의가 필요 없더라. 툭 하면, 툭 받아준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우빈이 수지를 떠올리며 "달라진 게 없더라. 늙지도 않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가 이어 "(수지가 하나도 안 변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저도 '아~ 관리 열심히 해야겠다, 수지 씨가 안 늙어서'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