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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하트 나현·아린, 두산 베어스 승리 요정 변신…26일 시구·시타

2025.09.25 16:16  
앳하트 나현(왼쪽), 아린/ 사진제공=타이탄 콘텐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앳하트(AtHeart) 멤버 나현과 아린이 잠실구장에 뜬다.

25일 소속사 타이탄 콘텐츠에 따르면 나현과 아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승리 요정'으로 활약하는 나현은 "잠실야구장에서 첫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하트어택의 매력을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린은 "첫 시타라 설레면서도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얘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와 타석에 오르게 된 두 멤버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관중들에게 전하며 경기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5회 말 종료 뒤 클리닝 타임에는 앳하트가 출격해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 공연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현과 아린이 속한 앳하트는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로 데뷔와 함께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해외 유수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앳하트는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이 곡은 QQ뮤직 한국 차트, 넷이즈 한국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한편 지난 8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앳하트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의 음원 누적 재생 수 16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1568만 건을 동시에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