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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위해 한우 이유식 준비…"난 외국산" 폭소

2025.09.24 20:59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아들을 위해 한우 이유식을 준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하루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하루가 생후 223일에 인생 첫 소고기 이유식을 맛봤다.

심형탁이 이유식을 꺼내며 "너 오늘 고기 처음 먹는 날이야. 아빠도 외국산 (소고기) 먹는데, 넌 한우 먹어"라고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가 "처음 먹는 건데 괜찮을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하면서 한 숟가락을 건넸다. 하루가 숟가락을 직접 손으로 잡아 아빠를 놀라게 했다. 한입 가득 먹은 뒤에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하루가 발까지 흔들며 소고기 이유식을 즐겼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갈비 뜯듯이 먹어", "처음부터 고기를 먹고 싶었던 것", "'난 육식파인데' 했을 거다"라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하루가 이유식을 넙죽넙죽 잘 받아먹었다. 마지막 한입까지 완벽하게 먹어 치우는 모습이었다. 이에 박수홍이 심형탁을 향해 "아빠가 앞으로도 외국산 먹어야겠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