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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임미숙, 子 김동영 이별에 충격→미용실 行

2025.09.23 05:11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이 맞선 상대와 관계를 정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과 소개팅 상대 김예은의 현재 관계가 공개됐다.

지난 5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맞선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영은 그 중, 증권사에 근무 중인 김예은과 만남을 이어가며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결혼기념일 파티까지 함께했다.

그러나 이날 김동영이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해 공개하기 위해 사랑꾼 스튜디오인 최성국 집을 찾았다. 앞서 김동영은 제작진에게 연락해 "예은이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가 있다"라며 "이후로도 만남을 가졌고, 관계적인 부분에 있어서 얘기를 했다, 그 부분에 서로의 생각 차이가 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동영은 "마지막으로 만나서 관계를 정리했다"라며 현재 김예은과 관계를 끝내고, 더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동영은 "아직 엄마, 아빠는 모르신다"라며 김예은을 진심으로 좋아한 부모님의 마음을 걱정했다. 이후 김동영이 꽃다발을 들고 부모님을 찾아가 "끝났다고 예은이랑, 서로 잘 마무리됐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아쉬움과 속상함을 드러냈다. 임미숙은 "충격이다, 다 잘되고 있는 줄 아는데", 김학래는 "우리의 활력소였다"라고 고백하며 좀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눈시울을 붉힌 임미숙은 김동영에게 새출발을 위해 머리를 다듬자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임미숙이 헤어디자이너에게 소개팅 주선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